Apple iPhone 14의 OLED Display 공급 현황입니다.
현재 Apple은 국내 Display 제조사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꾸준하게 Apple은 BOE OLED의 비중을 높이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Apple 전문 Analyst 밍치궈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생각보다 빠르게 BOE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질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밍치궈는
1) BOE는 Samsung을 누르고 iPhone 15, iPhone 15 Plus의 2023년 2분기 물량의 대부분을 확보
2) BOE는 2024년부터 High-end iPhone을 위한 LTPO Display를 대량으로 출하할 것으로 예상

BOE가 2024년 2분기 LTPO Display 20 ~ 30%를 수주하고,
2024년 분기 Low-end iPhone Display의 70% 가량을 수주를 유지할 수 있다면,
BOE는 2024년 2분기에 신형 iPhone의 최대 Display 공급업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습니다.


또한 밍치궈는 BOE의 향후 2~3년간 신규 성장 동력은

1) Apple용 중대형 OLED Display
2) Apple용 중대형 mini-LED Display
3) Android용 Foldable Display 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년 1억에 가까운 단위로 출하되는 iPhone의 물량이
BOE로 몰리게 된다는 예상은 국내 Display 제조사들에겐
분명 나쁜 소식입니다.


정확한 사실은 그 시점에 도달해봐야 알겠지만,
BOE가 iPhone의 최대 공급사된다면,
BOE 패널이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앞서기 때문일 것입니다.


LCD 시장에서 벌어진 역사가 되풀이 된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BOE는 iPhone 14 시리즈에서 큰 문제가 발생시키지 않았습니다.

BOE가 충분한 생산 능력을 갖추고,
Samsung과 LG 대비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Apple 입장에서는 BOE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내 제조사에 대한 의존도도 낮추고,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BOE에게 희망적인 소식들은 실제와 다른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BOE가 iPhone에 사용되는 패널을 공급할 것이란 예상은
일찍부터 있었으나 실제 진입은 상당히 늦어졌습니다.



또한, BOE가 Apple의 승인 없이 OLED 설계를 임의로 바꾼 것이 적발되어
큰 홍역을 치른 적도 있습니다.



BOE가 밝히기로 2022년 4분기 OLED 패널 출하량은 3000만대입니다.
생산 능력 자체는 꾸준히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iPhone의 패널 공급 물량이 어디로 향할지 지켜볼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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